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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미·중 외교안보대화 개최 가능성…북핵 논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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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 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2차 미·중 외교·안보 대화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19일 나왔다.

이날 홍콩 현지언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다음 달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함께 베이징을 방문해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원, 리쭤청 중앙군사위 연합참모부 참모장과 함께 2차 미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할 전망이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후 1차 미중 외교·안보 대화는 지난해 6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 6월 중국을 방문했다. 미 국방부 장관이 불과 6개월 사이에 두 차례나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내달 2차 미중 외교·안보 대화가 열린다면 핵심 주제는 1차 대화에 이어 북핵 문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해당 매체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발발하는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지난해와 같지 않아 미중 대화가 북핵 문제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라면서도 "트럼프 행정부 내에서 대 중국 온건파로 분류되는 매티스 장관의 방중은 미중 갈등이 무역 분야를 넘어 외교·안보 분야로까지 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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