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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미, 최희섭과의 카톡 공개 "나머지 양육비 730만원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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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최희섭 /사진=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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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MBC스포츠플러스 야구 해설위원이 전 부인에게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희섭의 전 부인 김유미는 18일 한 매체를 통해 지난 3일 최희섭으로부터 작년 11월분의 양육비 100만 원을 받았지만 아이가 힘들어하고 있으니 미지급된 730만 원을 추가로 보내줄 것을 요구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최희섭이 아이와의 통화시간을 지키지 않았으며 유치원,초등학교 행사에도 불참하는 등 면접 교섭에 불성실하게 이행했다고 말했다.

최희섭은 현재 ‘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bad fathers)’ 사이트에 신상정보와 사진이 게재되어 있는 상태다.

이에 관해 최희섭은 “최근 제 이혼과 양육비 지급과 관련해 잘못된 내용이 알려져 사실 그대로의 정확한 사실을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근 양육비 갈등을 조정해주는 기관을 통해 이 문제를 원만히 협의했고 현재 미지급된 양육비를 모두 전달했다. 아이와 접견 문제도 원만히 합의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 최희섭은 “이 부분이 잘못 알려지며 한 인터넷 카페에서 나를 성토하고 비판하는 글이 게시됐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최희섭은 지난 2010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김유미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했다. 둘 사이에는 1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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