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지방청·경찰서별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 237명을 편성해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 등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전개했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 173명(28.9%), 금품제공 114명(19.0%), 여론조작 74명(12.3%) 등 순으로, 허위사실 공표·후보자 비방 등 ‘흑색선전’이 주요 부분을 차지했다.
지난 2014년에 치러진 제6회 지방선거 동기간 대비 단속 인원은 56명(8.6%) 감소했고, 구속자는 3명에서 7명으로 4명 증가했다.
이어 “오는 21일부터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일 180일 전으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자)의 기부행위가 제한되므로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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