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금융투자협회는 19일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이 한국장외주식(K-OTC)시장에 지정동의서를 제출해 이날 신규 지정하고 오는 21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에 따르면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항암용 표적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소량의 혈액 채취로 개인의 암에 대한 위험도를 검사하여 보여주는 'i-Finder 스마트 암검사' 서비스를 자체개발해 전국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한재영 금투협 K-OTC부 부장은 "최근 바이오 기업이 K-OTC시장 진입 후 기업 가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사례가 쌓이며 기업들로부터 시장 진입 문의 및 신청이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며 "K-OTC시장이 유망 기업들의 테스트 베드이자 혁신자본의 공급처로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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