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담배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권련형 전자담배 점유율은 10% 가까이까지 올라갔다.
궐련 판매량은 작년 8월 2억9700만 갑에서 올해 8월 2억7800만 갑으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전자담배 판매량은 820만 갑에서 2850만 갑으로 늘었다. 전자담배 판매가 늘면서 판매된 전체 담배 중 전자담배가 차지하는 점유율은 올해 8월 기준 9.3%를 기록했다.
올해 1∼8월 담배 누적 판매량은 23억2000만 갑으로 작년 같은 시기보다 1.1% 줄었으며 담배가격 인상 전인 2014년 1∼8월보다는 17.4% 감소했다. 담배값 인상으로 담배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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