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주거부문 대상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건설은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경기도 용인 신갈동 '신흥덕 롯데캐슬 레이시티'로 친환경주거부문 대상을 받았다.
단지에는 녹지와 산책로를 곳곳에 조성해 잔디마당, 대형목, 암석초화원,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그린플라자와 티 테이블, 가든체어 등 파티를 즐길 수 있도록 한 캐슬리안 가든, 야외운동을 즐길 수 있는 헬스가든, 어린이 및 유아 놀이터, 어린이 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특히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통해 지하에 빗물저수조를 설치해 아파트 옥상이나 단지 내의 빗물 일부를 모아 여과 처리 후 조경 용수 등 각종 생활용수로 재활용한다. 전열교환식 환기 시스템 적용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줌으로써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켜 준다.
이 밖에 롯데건설은 올해 초 차세대 하수처리 공급 환경 신기술을 태영건설ㆍ블루뱅크 등과 공동개발하고, 지난달에는 공장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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