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대회가 없어서요."
LPGA투어는 지난 16일 프랑스 에비앙 르뱅 에비앙골프장에서 끝난 2018시즌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이후 2주 동안 휴식에 돌입했다. 지난달 브리티시여자오픈과 포틀랜드클래식을 마친 뒤 1주일씩 쉰 적이 있다. 대회하기 좋은 계절의 '강제 방학'이라는 점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월드스타들이 속속 일본으로 떠나는 이유다.
다음달 4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스골프장에서 열리는 UL인터내셜크라운을 포함하면 무려 3주 휴식기다. 8개 국에서 4명씩 총 32명만 출전하는 이벤트무대다. 시드를 갖고 있는 나머지 선수들은 아예 등판 기회조차 없어 속을 태우고 있는 시점이다. 일본여자오픈에 나서는 선수들 역시 초청료 없이 자비로 비용을 충당한다. 컨디션 조절과 실전 샷 감각 유지 차원에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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