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비앙챔피언십 둘째날 5언더파, 박인비 13위, 박성현은 '컷 오프'
[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이미향(25ㆍ볼빅ㆍ사진)의 몰아치기다.
이미향은 3타 차 공동 7위에서 출발해 이글 1개와 버디 4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0번홀(파4) 보기로 불안하게 시작했지만 13, 15번홀 '징검다리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후반에는 4~5번홀 연속버디에 이어 마지막 9번홀(파5)에서 '벙커 샷 이글'을 성공시켜 선두로 도약했다. 지난해 7월 스코티시여자오픈 이후 1년 만에 통산 3승째의 호기다. "운이 따랐다"며 "남은 이틀 역시 집중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유소연(28ㆍ메디힐)과 신지은(26ㆍ한화큐셀)이 공동 6위(6언더파 136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슈퍼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30ㆍKB금융그룹)는 2언더파를 보태 공동 13위(5언더파 137타)에서 선전 중이다. 김세영(25ㆍ미래에셋)과 양희영(29) 공동 13위, 전인지(24ㆍKB금융그룹)와 비회원 신분의 이정은6(22ㆍ대방건설)가 공동 16위(4언더파 138타)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아빠는 직장 잃을 위기에 놓였다…한국 삼킨 초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