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시장 1위 공고히 하기위한 의지 반영된 인사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큐셀 대표이사에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히며 김희철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한화큐셀 대표이사자리에 오르게 됐다.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 지주경영부문 권혁웅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어 ㈜한화 지주경영부문에는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가 이동했고,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에는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가 겸직한다.
김 사장이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한화토탈 대표이사 자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가 맡게됐다. 권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한화그룹 내 정유·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화에너지의 공정·제품연구실장, 한화케미칼 CA사업기획팀장 등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하고, 2012년부터는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 측은 "대표이사 인사는 각사 일정에 따라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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