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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제 사건'의 배우 반민정 누구?…김기덕 영화로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

최종수정 2018.09.14 09:34 기사입력 2018.09.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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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반민정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배우 조덕제가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조덕제와 법정 공방을 펼친 배우 반민정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배우 반민정은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조덕제가 사전 합의 없이 신체 부위를 만지며 성추행을 했다"고 폭로한 뒤 조덕제를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고소했다.

1심 재판부는 조덕제에게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에 불복한 조덕제는 대법원에 상고했으나 13일 대법원은 이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날 반민정은 조덕제의 대법원 선고 직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며 심경을 밝혔다.

반민정은 "내 사건의 판결이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덮어버린 영화계 내 성폭력을 쓸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렇게 용기 내 섰다"며 "성폭력 피해와 2차 가해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영화 '수취인불명'으로 데뷔한 반민정은 이후 영화 '엄마', '요가학원', '비상', '여자없는 세상', '특수본' 등에 출연하여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2012년에는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드라마 부분의 연기상을 수상하여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반민정의 아버지는 '광개토대왕', '구미호'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반석진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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