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포세이돈 6기(21억달러)와 패트리엇 64기(5억100만달러)로 예상되는 무기판매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CNN은 "한국은 25년간 미국이 생산한 오라이언(P-3)을 이용해 해상초계활동에 나섰다"면서 "의회가 승인하면 한국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상초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CNN은 "포세이돈은 미국이 만든 해상초계기 가운데서도 가장 최신형에 해당한다"면서 "포세이돈은 대잠전, 대함전, 초계, 정찰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세이돈은 최신형 레이더 등을 갖춘 데다, 무인항공기 역시 지휘할 수 있어 작전 반경 등도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 정부는 올해 6월에 포세이돈을 구매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외신들은 북한이 잠수함 전력을 확대함에 따라 한국 정부 역시 대잠수함 능력을 갖춘 해상초계기 전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고 소개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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