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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최신 해상초계기 P-8A 한국 판매 승인"

최종수정 2018.09.14 08:06 기사입력 2018.09.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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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해상 초계가 포세이돈(P-8A)과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 판매를 승인했다고 13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이 보도했다.

이륙하는 미국의 최신 대잠 초계기 P-8A 포세이돈

이륙하는 미국의 최신 대잠 초계기 P-8A 포세이돈


미 국방부 산하 안보협력국(DSCA)은 이날 국무부가 포세이돈 6기(21억달러)와 패트리엇 64기(5억100만달러)로 예상되는 무기판매 거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CNN은 "한국은 25년간 미국이 생산한 오라이언(P-3)을 이용해 해상초계활동에 나섰다"면서 "의회가 승인하면 한국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해상초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에 제안된 판매는 한국 해군의 방위력과 연합 작전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무기 판매로 한국은 향후 해상 초계기를 현대화하는 동시에 향후 30년간 해상 초계에 나설 있는 전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CNN은 "포세이돈은 미국이 만든 해상초계기 가운데서도 가장 최신형에 해당한다"면서 "포세이돈은 대잠전, 대함전, 초계, 정찰 등을 수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세이돈은 최신형 레이더 등을 갖춘 데다, 무인항공기 역시 지휘할 수 있어 작전 반경 등도 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 정부는 올해 6월에 포세이돈을 구매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외신들은 북한이 잠수함 전력을 확대함에 따라 한국 정부 역시 대잠수함 능력을 갖춘 해상초계기 전력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왔다고 소개했다.
포세이돈과 패트리엇 미사일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포세이돈 매각은 미국 정부가 품질을 보증한 방산업체의 무기나 군사 장비를 외국 수출에 적용할 때 정부 간 직거래 계약을 통해 이뤄진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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