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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약한 엘니뇨 전망…기온 더 떨어질까

최종수정 2018.09.13 10:58 기사입력 2018.09.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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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현재까지는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평년과 비슷한 중립 상태

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올겨울에는 약한 엘니뇨가 발생할 전망이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 겨울 엘니뇨·라리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가 약 70%의 확률로 약한 엘니뇨 상태가 된다고 발표했다.

3월부터 현재까지 엘니뇨·라니냐 감시구역의 해수면온도는 평년과 비슷한 중립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올겨울 약한 엘니뇨 상태가 예상되지만 기청은 "엘니뇨·라니냐 예측 정보는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감시구역 해수면온도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엘니뇨가 발생하는 겨울철에는 우리나라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 북서태평양 부근에 형성된 고기압성 흐름으로 인해 남쪽에서 부는 바람이 자주 유입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2016년 겨울 강한 엘니뇨가 발생하면서 당시 겨울철 평균기온이 1.4도로 평년보다 0.8도 높았다.

다만 기상청 관계자는 "2009~2010년 겨울 약한 엘니뇨가 있었을 때 겨울철 평균기온이 0.5도로 평년보다 0.1도 낮았다"며 "겨울철에는 엘니뇨·라니냐 외에도 열대 인도양-서태평양 해수면온도, 북극해빙, 유라시아 대륙 눈 덮임 등 다양한 기후요소에 의해 형성되는 기압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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