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두리/사진=차두리 인스타그램
전 축구선수 차두리가 한국 축구선수들에 대한 독일 현지의 평가를 전한 가운데 정우영을 칭찬했다.
지난 7일 차두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뮌헨 경기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현지 담당자의 평가를 전했다.
차두리는 “어제 자철이를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희찬이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그리고 우영이를 뮌헨으로 데리고 온 바이에른 뮌헨 유스 총괄 담당 사우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한국 선수를 독일로 많이 스카우트한 경험 때문에 한국축구 그리고 선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며 담당자가 한국 선수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차두리는 “그는 희찬이가 처음 잘츠부르크로 왔을 때보다 지금 우영이가 더 앞선다고 평가를 내렸다”면서 “프리시즌 그리고 각종 연습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우리 우영이. 조만간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고 정우영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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