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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맥쿼리인프라'를 '코리아코어인프라'로 MKIF 혁신선언

최종수정 2018.09.13 10:30 기사입력 2018.09.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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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람코, '맥쿼리인프라'를 '코리아코어인프라'로 MKIF 혁신선언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코람코자산운은 맥쿼리한국인프라투융자회사(맥쿼리인프라)의 법인이사 후보로서 대체 자산운용사 선정 시 펀드명에서 맥쿼리를 떼고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orea Core Infra Fund)'로 바꾸겠다고 13일 밝혔다.

전응철 코람코 대표는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플랫폼파트너스)이 제기한 맥쿼리인프라의 과도한 보수체계 및 운용사와 주주간 이해관계불일치에 따른 주주가치 훼손에 공감한다"며 "맥쿼리의 과도한 보수체계가 개선되었다면 배당 예측가능성과 배당금이 높아져 주주가치가 더욱 높아졌을 것" 이라고 지적했다.

전 대표는 "우리나라는 인프라 투자 관점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우수한 신용도와 제도를 인정받고 있다"며 "코람코의 인프라 전문인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경험과 맥쿼리인프라 자산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이상 호주에 수업료를 낼 이유가 없을뿐더러 전문성에 기반한 투명경영으로 배당을 늘리고 주가를 부양하겠다"고 주주들에게 당부했다.
전 대표는 또 "운용사의 사명은 첫째도 주주이익이고 둘째도 주주이익"이라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주주친화적 운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코람코는 운용사 교체에 대비해 업무 인수인계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음을 밝히며 1년 내 공개입찰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운용사가 선정될 수 있도록 투명한 경쟁과정을 준비하겠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코람코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맥쿼리인프라 주주총회에서 법인이사 교체 안건이 가결될 시 첫 작업으로 맥쿼리인프라의 펀드명을 '코리아코어인프라펀드(KCIF)'로 변경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대표는 "국민이 지불한 통행료로 운영되는 주요 도로 자산들이 포함된 펀드이고 운용의 주체도 우리나라 회사인 만큼 '맥쿼리'를 떼어내고 '코리아코어인프라'로 불리는 것이 맞다"며 "국민의 귀중한 자산이 투입된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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