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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에이지]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디폴트옵션 도입 입법화검토 기대"

최종수정 2018.09.13 10:54 기사입력 2018.09.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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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최로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 골드에이지 포럼'에 참석한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주최로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8 골드에이지 포럼'에 참석한 권용원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축사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퇴직 자금을 늘리는 방안으로 디폴트 옵션(자동투자제도) 도입 입법화를 국회에서 검토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1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골드에이지 포럼'에서 "자산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전문적이고 상시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도록 디폴트 옵션 도입이 검토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권 회장은 대한민국이 지난해부터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지만, 이상적인 연금구조로 꼽히는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3층 체제가 아직 탄탄히 구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재 연금 소득대체율이 39.3%로 미국 71.3%는 물론 일본 57.7%, 영국 52.2%, 독일 50.9%보다 낮아 다양한 연금금융상품 확대가 절실하다는 것이 권 회장의 시각이다.
권 회장은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입법화가 본격 논의되고 있는 과정은 고무적이지만, 디폴트 옵션 도입 등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른 방안도 논의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권 회장은 소수 고액자산가가 아닌 국민들도 금융투자를 통해 연금자산을 늘리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로보 어드바이저 ▲중장기 투자가 가능한 타겟 데이트 펀드(TDF) 도입 확대 ▲대체투자 활성화 등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회장은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부터 기금형 퇴직연금에 디폴트 옵션 마련이 입법화 과정에 반영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아쉬움을 표해왔다.

취임 일성부터 국민소득 증대를 위해 자본시장 의제를 국책과제급으로 격상할 필요가 있으며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의 전환을 위해 국회 및 정치권, 금융당국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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