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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남북정상회담서 연내 종전·실직적 비핵화 추동"

최종수정 2018.09.13 10:14 기사입력 2018.09.1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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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안보협의체 서울안보대화서 밝혀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천해성 통일부 차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13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남북관계 발전,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를 추동하고 연내 종전선언을 실현하기 위한 논의를 진전시켜 북·미 관계 개선 및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천 차관은 이날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국방 차관급 다자안보협의체 서울안보대화(SDD)에 참석해 "정부는 앞으로도 남북관계 발전이 한반도 비핵화를 촉진시키는 동력이라는 입장에서 판문점선언을 더욱 속도감 있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천 차관은 "미국과 북한은 현재 비핵화와 북한의 안전보장 간 이행순서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후속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5일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으로 평양에 방문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본인의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남북 간은 물론 미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면서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 내 북·미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관계를 개선해 나가면서 비핵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북의 당국자가 24시간, 365일 소통할 수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내일 개소돼 운영될 예정"이라며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운영으로 남북관계 제도화 수준이 높아지고 북·미간 비핵화 협의의 진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차관은 14일 개소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소장을 겸직하면서 남북 간 주1회 열리는 정례회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천 차관은 "남북은 우발적인 군사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구체적 조치들과 GP철수, 공동유해발굴 등 비무장지대를 평화지대화 하기 위한 조치들에 대해서도 협의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다양한 조치들을 통해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여 한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해소하고, 실질적 평화정착의 여건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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