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정수가 육아 칼럼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이정수는 "육아 칼럼 작가로 변신했다고 하더라"라는 근황 질문에 "요즘에는 개그맨, 방송인보다는 결혼 홍보대사로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수는 전업주부가 된 계기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저희 아내도 일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제가 시간이 좀 더 많이 남아서 전업주부를 시작하게 됐다"며 "그런데 제 개그맨의 끼를 그냥 두기 그렇더라. 그래서 글을 쓰다 보니 작가가 됐다. 하루에 3시간씩 글을 쓰다 보니 나중에 그게 책이 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개그우먼 권진영이 "이정수는 원래 그렇지 않았다.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며 과거사를 언급하자 이정수 역시 "예전에는 정말 나빴다. 사랑 방식은 나의 상처만 중요했다"며 동의를 표했다.
그러자 권진영은 "이정수가 그 당시에 한참 배우 병에 빠져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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