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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고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서울교대 등은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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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이대·성대는 하락 … 논술전형 경쟁률 높아
서울대·고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서울교대 등은 오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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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올해 서울대와 고려대 서울캠퍼스 수시모집 경쟁률이 작년보다 소폭 상승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다소 떨어졌다.

12일 각 대학과 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 등에 따르면 2019학년도 2662명(정원외 포함)을 뽑는 서울대 수시모집에 1만8957명이 지원해 7.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7.09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정원 내(지역균형·일반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는 미술대학 디자인학부 공예전공으로 16명 선발에 1062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72.6대 1이었다.
고려대 서울캠퍼스 경쟁률은 8.23대 1(3469명 선발에 2만8542명 지원)로 지난해 7.32대 1보다 비교적 크게 뛰었다. 일반전형 경쟁률이 10.77대 1(1207명 선발에 1만2996명)로 작년(8.25대 1)보다 많이 상승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2614명 모집에 5만930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9.48대 1로 지난해(19.95대 1)보다 다소 떨어졌다.

전형별로는 논술전형(57.05대 1)과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형(6.75대 1)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우수형(9.29대 1)과 학생부종합전형 기회균형(5.87대 1), 고른기회전형(농어촌학생·6.88대 1) 등은 경쟁률이 하락했다.
이화여대는 2340명 선발에 2만8081명이 원서를 내 12.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4.00대 1보다 하락한 것이다.

한양대 서울캠퍼스도 27.82대 1(1962명 선발에 5만4587명 지원)로 작년(29.78대 1)과 비교해 경쟁률이 떨어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논술전형이 9명 선발에 1596명이 도전해 177.3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강대 경쟁률은 33.96대 1(1271명 선발에 4만3157명 지원)로 지난해(31.05대 1)보다 상승했다. 346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에 2만9623명이 지원, 경쟁률이 85.62대 1에 이르러 전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모집정원이 2861명인 성균관대 수시모집에는 7만41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24.61대 1이었다. 지난해(25.65대 1)보다 하락했다. 성균관대 역시 논술우수전형의 경쟁률이 52.25대 1(900명 선발에 4만718명 지원)로 전형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중앙대 경쟁률은 21.44대 1(3644명 선발에 7만8131명 지원)로 작년(23.94대 1)보다 낮아졌다.

경희대(서울·국제캠퍼스 통합) 경쟁률은 21.44대 1(3822명 선발에 8만1954명 지원)로 지난해(22.47대 1)를 밑돌았다.

한국외대(서울·글로벌캠퍼스 통합) 경쟁률은 14.99대 1(2222명 선발에 3만3301명 지원)로 작년보다 조금 올랐다.

건국대는 2157명을 선발하는데 4만534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1.02대 1이었다. 이는 작년(19.09대 1)과 비교해 상승한 것이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도 지원자격의 제한이 없는 수시 논술전형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고, 학교장 추천 등 지원자격의 제한이 있거나 학생부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높은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 고려대 학교추천 전형, 연세대 학생부종합(면접형) 등은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3일에는 서울교대와 경인교대, 부산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진주교대 등이 수시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14일에 마감하는 대학은 광운대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성신여대, 세종대, 홍익대 등과 강원대, 전남대 등 지방 거점 국립대, 광주교대, 대구교대, 청주교대 등 대부분의 대학들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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