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신형 아이폰 XS와 XS맥스, XR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새 아이폰은 XS와 XS맥스, XR로 각각 명명됐다. 세 모델 모두 기존 아이폰X의 M자형 상단의 노치 디자인을 유지했으며, 확장된 액정을 채택했다.
특히 6.5인치 XS맥스는 지금까지 나온 아이폰 중 가장 큰 화면으로, 아이폰 8플러스(5.5인치)보다는 1인치나 커졌고 경쟁사인 삼성 갤럭시 노트9(6.4인치)보다도 약간 더 커졌다.
아이폰XR는 6.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엔트리(중저가 보급형) 모델로, 알루미늄 보디를 채택해 내구성을 강화했다.
XS는 999달러(113만 원), XS맥스는 1천99달러(124만원)으로 각각 책정했으며, XR은 749달러(85만원)부터 판매된다. 다만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XS맥스 가격은 최소 1천449달러(163만원)까지 올라갈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시일은 오는 21일이고, 선주문은 오는 14일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1차 출시국은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16개 국가로,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한편 네티즌들은 “3년째 쓰고 있는 아이폰, 1년 더 써야겠다” “전 모델이랑 다른 게 뭔지 잘 모르겠는데” “달라진 건 크기와 가격?” “엄청 기대했는데... 뭐 써봐야 알겠지” “듀얼심 대박” “더 빨라지고 더 좋아진 건 맞네” “화면 계속 커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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