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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Xs 맥스…이름처럼 '화면·배터리·메모리' 역대 최대

최종수정 2018.09.13 06:45 기사입력 2018.09.13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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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대신 맥스 채택…"스마트폰 미래를 향한 진일보" 자평

6.5인치 화면·아이폰X보다 1시간30분 이상 오래 사용·512GB 모델 출시
단 메모리 확장은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한계
아이폰Xs 맥스…이름처럼 '화면·배터리·메모리' 역대 최대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애플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플사옥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화면 크기·배터리 수명·메모리 용량을 최대화한 '아이폰Xs 맥스(Max)'를 공개했다. 아이폰7 플러스(Plus), 아이폰8 플러스 등과 달리 플러스 대신 맥스라는 용어를 처음 도입했다. 배터리·메모리가 부족하다는 아이폰 사용자의 외침에 응답한 것으로 필립 실러 애플 부사장은 "스마트폰 미래를 향한 커다란 진일보"라고 자평했다.

실제 아이폰Xs 맥스는 역대 아이폰 화면 크기 중 가장 큰 '6.5인치' 슈퍼 레티나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아이폰Xs 맥스와 함께 공개된 '아이폰Xs'의 경우 이보다 0.7인치 작은 5.8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애플에 따르면 배터리 역시 최대치다. 구체적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애플은 "스마트폰 최초 7나노미터 칩셋 'A12바이오닉'을 통해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며 "아이폰X보다 1시간30분 이상 더 오래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폰Xs 맥스는 아이폰 최초로 하프 테라바이트(TB)인 512GB 메모리를 장착했다. 이외 64GB, 256GB 모델도 출시된다. 아이폰X의 경우 64GB, 256GB 모델로 구성된 바 있다.

애플은 과거 대화면·대용량 모델에 플러스라는 명칭을 사용해왔다. 아이폰7 플러스, 아이폰8 플러스 등이 그 예다. 그러나 이 제품의 경우 플러스를 뛰어넘는 차이가 있고 더불어 시장에 충격파를 주기 위해 아이폰Xs 맥스로 명명한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 아이폰 사용자가 대용량 배터리·메모리를 원했던 만큼 애플이 고집을 꺾고 작은 혁신을 선보인 것이다. 그러나 한계는 있다. 아이폰 사용자는 단순한 대용량 메모리가 아닌 '확장 가능한 메모리'를 원해왔다.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등의 경우 기존 내장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를 추가로 탑재할 수 있다.

한편 애플은 이날 아이폰Xs 시리즈와 더불어 6.1인치 LCD '아이폰XR', 애플워치4 시리즈 등을 공개했다. 모두 아이폰X과 유사한 외관을 유지하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다. 아이폰X과 마찬가지로 M자 모양으로 움푹파인 노치 디자인과 페이스 ID(안면인식)를 장착했다. 뉴로네트워크스를 활용해 페이스 ID 기능의 속도를 높였다.

미국 기준 출고가는 아이폰Xs가 999달러(약 113만 원), Xs맥스는 1099달러(약 124만원)다. XR은 749달러(약 85만원)부터 판매된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16개 국가에서 21일 출시되며 14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단 한국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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