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송 장관 “용산을 떠나고자 한다”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저는 이제 영예로운 장관직을 내려놓고 용산을 떠나고자 한다"면서 "장관 재직 기간을 돌아보면 브룩스 사령관과 주한미군은 든든한 친구이자 형제였다"고 말했다.
12일 송 장관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마련한 환송 의장행사에 참석해 "68년 전 6ㆍ25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어난 한미동맹은 앞으로 680년이 아니라, 6800년 이상 계속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르면 다음 주말께 이임식을 하게 될 송 장관을 위해 이날 미리 환송 의장행사를 마련했다. 19발의 예포가 발사됐고, 송 장관은 브룩스 사령관과 함께 군용 지프를 타고 연합사 의장대를 사열했다.

그는 "한미연합사도 국방부로 이전하여 평화 안정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한반도에 새로운평화를 만드는 역사적 과정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건 저에게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송 장관은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은 평화 번영을 위한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과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며 "한미동맹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가고 있다. 올해 평택시대를 연 주한미군은 동북아 인정자로서 세계 평화를 위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