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김민영 기자] 삼성전자 가 올해 11번째 압수수색을 받았다.
이번 압수수색은 4일 발생한 기흥사업장 6-3라인 지하 1층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관련이다. 이 사고로 협력업체 직원 A(24) 씨가 숨졌으며 함께 작업중이던 B(26) 씨 등 2명은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용인동부서는 "압수수색을 통해 소방시설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였으며, 해당 자료에 대해 국과수 분석 등을 진행하고 압수자료 분석 및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히 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조 와해 공작' 의혹 수사건으로 4월6일에는 삼성전자서비스 경원 지사, 같은달 18일에는 삼성전자서비스 본사, 5월 15일에는 삼성전자서비스 본사와 삼성전자 본사에 위치한 콜센터가 압수수색을 받았다. 5월24일에는 삼성전자 수원 본사, 지난 7월10일에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