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다음달 26일까지 '출판 분야 성 인지 인권 환경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통해 불거진 문화예술계의 성 인지 인권 환경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분야별 조사의 일환이다. 이번 조사에는 출판 분야 성희롱과 성폭력 실태, 성 인지, 성 편견 등에 대한 설문이 포함된다.
실태조사는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누리집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정규직·비정규직, 프리랜서 등 출판 분야 모든 종사자와 현재 출판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더라도 근무한 경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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