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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현 vs 최혜진 "초대 챔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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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포유챔피언십서 '넘버 1' 경쟁, 이다연과 조윤지 '복병'

오지현(왼쪽)과 최혜진이 올포유챔피언십에서 '넘버 1' 경쟁을 펼친다.

오지현(왼쪽)과 최혜진이 올포유챔피언십에서 '넘버 1'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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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상금랭킹 1위 오지현(22ㆍKB금융그룹)과 2위 최혜진(19)의 격돌이다.
13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615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올포유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다. 올해 창설된 대회다. 우승상금 1억6000만원, 타이틀 경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3위 이정은(22ㆍ대방건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다섯번째 메이저 에비앙챔피언십(총상금 385만 달러) 출전 차 프랑스원정길을 떠난 상황이다.

오지현은 올해 생애 첫 타이틀 수상을 노리고 있다. 11일 현재 상금랭킹 1위(7억5135만원)와 함께 다승 공동선두(2승), 평균타수 2위(69.94타), 대상 포인트 2위(419점)다. 2014년 투어에 합류한 이후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지난 6월 '내셔널타이틀' 한국여자오픈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고, 8월 하반기 첫 무대 제주삼다수마스터스에서 2승째를 사냥했다. 18개 대회에서 12차례 '톱 10'에 진입했다.

2주 전 한화클래식에서는 아쉽게 타이틀방어에 실패했지만 공동 3위의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주 KGㆍ이데일리레이디스오픈을 건너뛰고 에너지를 재충전했다. 최혜진은 부상을 털었다. 한화클래식에서 왼쪽 발목 근육을 다쳐 기권한 이후 복귀전이다. 사실상 신인왕(1916점)을 예약했고, 다승과 대상 포인트 1위(422점), 상금랭킹 2위(6억7917만원), 평균타수 3위(69.96타)를 달리고 있다.
후반기 막판 스퍼트를 앞세워 신인으로서 전관왕 싹쓸이까지 가능한 자리다. 충분한 휴식으로 컨디션을 회복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평균 드라이브 샷 비거리(256야드)와 그린적중률(80.56%) 2위의 경기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다연(21ㆍ메디힐)과 조윤지(27ㆍ삼천리)가 복병이다. 이다연은 지난 5월 같은 코스에서 열린 E1채리티오픈에서 우승했고, 조윤지는 2015년 8개 홀 연속 버디의 진기록을 작성한 경험이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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