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세대·계층서 '반대' 응답 압도적…한국당 지지층서도 찬·반 엇비슷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안한 '출산주도성장'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산주도성장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29.3%(매우 찬성 12.9%, 찬성하는 편 16.4%)에 그쳤다. '잘 모름'은 9.6%
출산주도성장론에 반대하는 의견은 대다수의 세대·계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같은 경향은 30대(73.8%), 50대(65.2%), 40대(61.4%), 정의당 지지층(76.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66.7%), 남성(62.6%), 진보층(67.8%), 중도층(62.4%), 부산·울산·경남(68.5%)에서 두드러졌다.
이번 조사는 전국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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