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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주호 "셋째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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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박주호 이동국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슈돌' 박주호 이동국 /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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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축구선수 박주호가 향후 자녀 계획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축구선수 이동국과 박주호 가족이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주호는 이동국에게 "지금 셋째를 계획 중인데, 넷째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동국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긴 하다"며 "근데 아이를 또 갖고 싶다고 생각하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박주호와 그의 부인 안나는 이미 첫째 나은과 둘째 건후를 가진 상태다. 박주호는 "셋째는 아이들 나이와 비슷한 시기에 낳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이동국과 박주호는 육아의 고충에 관해 이야기했다. 박주호는 이동국의 아이들을 포함해 5명의 아동을 돌보느라 녹초가 됐고, 이에 이동국에게 "쉽지 않다"며 "육아는 축구와는 다른 체력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진지하게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이동국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주호는 지난 2008년 일본 J2리그 팀인 '미토 홀리호크'에 입단하며 데뷔했다. 이후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현재는 K리그1의 '울산 현대'에서 활동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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