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5거래일 동안 4거래일 하락하면서 한 주간 4만8450원에서 4만4900원까지 밀렸다. 지난 7일에는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의 부정적인 반도체 업황 전망에 2.6% 하락했다.
3분기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이 동시에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사상 최대인 17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13조6000억원, IM(IT/모바일) 2조2000억원, 디스플레이 8000억원, CE(소비자 가전) 5000억원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최근 메모리 가격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4분기 메모리 가격확인 전까지는 당분간 삼성전자 주가는 박스권 등락이 예상된다"면서도 "현 시점에서는 삼성전자의 낮은 주가, 높은 이익 성장과 배당매력 등에 초점을 맞출 때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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