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은 올해 제9회 문화소통포럼을 28,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외교부가 공동 주최하는 문화소통포럼에는 10개국 문화계 리더가 참가한다.
미국 출신 제이미 추 알파걸 코믹스 대표, 이스라엘 작가 에란 카츠, 일본 아트 디렉터 마스다 세바스찬, 올가 스비블로바 러시아 모스크바 멀티미디어아트 미술관 창립자, 일본인 아버지와 프랑스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배우 노에미 나카이 등이 문화소통포럼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28일 서울 명소를 둘러보고, 29일에는 문화소통의 밤에 참석한다.
한국 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모던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외 오피니언리더들이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 정보통신, 제반 분야에서 한국의 이미지를 제대로 알리고 이를 발전시켜나가는데 주력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한국의 참모습을 알리고 그 잠재력에 걸맞게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하고자 2003년 6월 3일 외교통상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되었다.
CICI는 2010년 11월 개최된 서울 G20 정상회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하여 G20 국가의 문화계 리더들을 초청하여 교류와 만남의 장을 통해 서울, 나아가 한국을 알리고 한국 문화의 정수를 알리고자 C20(Culture 20)를 개최하였다. 17개국 20명의 각 국 대표 문화 인사들은 한국의 전통, 현대적 명소 방문과 한식체험, 공연 관람 등을 통하여 한국문화를 이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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