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들 “뭔 소리인지 몰라도 그냥 맞장구”…“전에 들은 얘기도 처음 듣는 것처럼 반응”
[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샐러리맨들로서는 회식 자리가 불편하긴 불견한가보다.
상사와 함께 하는 술자리에서 무엇을 경험하느냐는 질문에 64%가 "상사의 자기 자랑을 듣는다"고 답했다. "상사의 이야기가 뭔지 몰라도 그냥 웃는 얼굴로 맞장구쳐준다", "귀가 닳도록 들은 이야기도 처음 듣는 것처럼 반응한다"는 답이 각각 67%를 차지했다.
"회식 자리에서 계급장 떼고 상사와 대등하게 대화하면 즐겁겠는가"라는 질문에는 70%가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야호브루잉의 20대 사원은 "많은 상사가 부하 직원을 이렇게 걱정해주다니 의외"라고 반응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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