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부산시 일부 지역의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토위 소속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은 "최근 수도권, 서울을 중심으로 부동산 과열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부산 지역은 거래가 뚝 끊기고 몇개월 간 주택가격 하락 등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현재 부산 해운대구, 남구, 연제구, 동래구, 수영구, 부산진구와 기장군이 청약조정대상지역에 속해있다. 이달 초 국토부는 시장이 안정된 일부 지방 조정대상지역에 대해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부산 진구는 구청장 명의로 지난달 말 국토교통부에 청약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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