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우연 "발사시설 피해 없으면 10월 발사 일정 조정 않을 것"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 전남 고흥 지역의 한국형 발사체가 실내로 옮겨진다.
6년 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 솔릭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5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시속 155㎞을 보이고 있다. 큰 피해를 불러일으켰던 2010년 '곤파스'(KOMPASU)나 2012년 '볼라벤'(BOLAVEN)과 비슷한 강한 중형 태풍이다.
앞서 지난 14일 항우연은 지난 3~7월 동안 종합 연소 시험을 수행한 시험 발사체 인증 모델을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장착했다. 이후 하늘을 향해 세운 뒤 발사대와의 연동 체계를 점검하고 여러 시험을 진행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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