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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린 “박신혜 조언이 인생 바꿨다…‘여자 김종국’으로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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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그린/사진=지오아미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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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그린이 절친한 배우 박신혜의 조언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21일 배그린은 강원도 강릉의 금진해변을 배경으로 한 건강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배그린은 최근 한 매체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악착같이 운동이 매달렸다. 일주일에 6일은 하는 것 같다. 필라테스, 웨이트, 스테퍼까지 다양한 운동을 하고 있다. 주위에선 ‘여자 김종국’이라 부를 정도다“고 설명했다.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에 대해 배그린은 절친 박신혜를 언급했다. 그는 “3~4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이유로 건강이 정말 나빠졌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몸무게가 42kg까지 빠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박)신혜가 조언을 해주면서 필라테스에 입문하게 됐다. 그때부터 지독하게 운동에 매달린 것 같다. 몸무게도 51kg로 정상을 찾았다. 운동은 태어나서 내가 선택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인 것 같다. 신혜한테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말했다.

한편 배그린은 드라마 ‘반올림3’에서 배그린 역을 맡았던 배우다. 그는 드라마 ‘내 손을 잡아’ ‘최고다 이순신’ ‘49일’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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