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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난곡선 경전철 서울시 예산투입으로 착공

최종수정 2018.08.20 07:14 기사입력 2018.08.20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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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연장 4.13km, 관악구 난향동에서 보라매공원 잇는 6개 정거장 조성...박원순 시장 19일 발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난향동~ 보라매공원 연결하는 난곡선경전철이 2022년 이전 조기 착공된다.

서울시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던 난곡선경전철 사업을 시에서 직접 예산을 투입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방식을 변경하면서 관악구 최대 현안인 난곡선경전철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박준희 구청장은 제8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 시절부터 ‘서울시 경전철 조속 추진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관악구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경전철 도입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민선 제7대 관악구청장 취임 후에도 서울시와의 지속적 협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난곡선경전철을 민자투자 사업에서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전환해 조기 착공을 가능하게 했다.

난곡선경전철은 총 연장 4.13km 구간으로 관악구 난향동을 출발해 난곡길을 따라 환승역인 지하철 2호선 신대방역을 경유, 동작구 보래매공원을 잇는 총 6개 정거장으로 조성된다.
관악 난곡선 경전철 서울시 예산투입으로 착공
그간 난곡선은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등에 따라 추진돼 왔으나 민자 사업자 선정에 난항을 겪으며 현재 사실상 중단된 상태였다.

시는 민자 사업자를 선정하기 어렵다고 판단, 시 재정을 우선 투입,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악구는 동서방향을 잇는 지하철 2호선 단 1개 노선만 지나는 열악한 도시철도 환경으로 주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 해 2월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경전철이 착공된데 이어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서부선경전철도 정상 추진되면, 3개 노선의 경전철이 완공돼 관악구의 교통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난곡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도로 혼잡이 크게 개선돼 신림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경전철(신림선, 서부선, 난곡선) 도입은 교통환경 개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복지는 물론, 역세권 개발, 새로운 인구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전철 3개 노선-난곡선

경전철 3개 노선-난곡선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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