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0월 말까지 평일 일과 이후 병사들의 외출이 가능한 시범부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국방부는 "국방개혁2.0의 일환으로 병사들의 일과 후 평일 외출 제도 시행에 앞서 20일부터 10월31일까지 육해공군 13개 부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군은 3·7·12·21·32사단 등 5개 부대이고 ▲해군과 해병대 1함대, 해병2사단(8연대), 6여단(군수지원대대), 연평부대(90대대) 등 4개 부대 ▲공군 1전비, 7전대, 305관제대대, 518방공포대 등이다.
시범운영으로 적용되는 평일 일과 후 외출 제도에서 병사들은 일정 인원 범위 내에서 지휘관의 승인에 따라 가족 면회, 민간 의료시설 이용, 소규모 단위의 단합활동 등이 가능하다.
국방부는 시범부대 운영기간 중 2차례 중간 평가를 통해 결과를 평가할 계획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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