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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2008년 허은정양 살인 사건 전말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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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빨간 대문집의 비극 / 사진=SBS 제공

'그것이 알고 싶다' 빨간 대문집의 비극 /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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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되는 SBS 시사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2008년 발생한 허은정양 납치 살인사건을 추적한다.
2008년 당시 대구 달성군의 한 빨간 대문집에서 신원 미상의 괴한이 침입해 故(고) 허은정양을 납치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후 고인은 13일 만에 인근 야산에서 심하게 부패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 사건은 2008년 6월25일 KBS '추적60분'에서 다뤄지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대대적인 수사를 펼쳤으나 족적·지문·유전자 등 범인에 대한 뚜렷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라 난항을 빚었다.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였던 고인의 할아버지 허씨는 의미 있는 증거를 남기지 못하고 사건 발생 84일 후 세상을 떠났고, 결국 사건은 지금까지 미제로 남아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당시 사건 현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고인의 여동생을 통해 사건을 추적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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