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과일 가격도 계속 올라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폭염은 끝났지만 작황 부진의 악영향으로 인해 채솟값은 지난달보다 더 치솟고 있다. 특히 시금치, 양배추, 파프리카의 가격은 평년 대비 100~200%씩 상승했다.
현재(18일)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시금치 소매가격은 250g 기준 8900원에 달한다.
양배추 가격은 한 포기에 6888원으로 평년(2422원) 대비 180.2% 상승했다. 역시 7월 중순(1810원) 대비해선 275.1% 올랐다. 파프리카의 경우도 5kg 기준 4만8395원으로 평년(1만8930원) 대비 155.7% , 전월 중순(1만1820원) 대비 309.4% 뛰었다.
포도, 복숭아, 사과, 배 등 주요 과일 가격도 오름세다. 수박은 8kg 기준 1통에 2만1835원으로 평년대비 34.4% 올랐고, 포도도 5kg기준 2만3252원으로 평년대비 62.5% 상승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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