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온라인 인터넷커뮤니티인 '워마드'에 청와대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 관계자는 "워마드에 올라온 글을 확인해 내사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불법촬영 등 워마드 관련 사건을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부산지방경찰청이 워마드 운영진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
경찰청은 지난 9일 "올해 워마드에 대해 접수된 사건은 32건이고 게시자를 검거한 사례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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