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유럽의 축구 경기를 판매하는 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
UEFA는 지난 15일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레알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의 UEFA 슈퍼컵 경기의 모든 티켓이 블록체인 기반 iOS 또는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판매됐다고 밝혔다. UEFA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티켓 판매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UEFA 측은 "티켓 판매를 더욱 안전하고 간단하게, 투명하게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티켓 복제와 위조 등을 막을 수 있는 안전한 티켓 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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