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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여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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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및 ‘안심택배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심야 시간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심귀가지원은 야근이나 학업으로 밤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위해 2인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지정된 약속장소에서 신청인을 만나 집 앞까지 안전하게 귀가 동행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용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자정까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다.

운영방법은 신청자가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구청 당직실(☎450-1330) 또는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로 서비스를 신청하면 상황실 근무자가 현장 스카우트를 연결해준다.

신청자는 동행해 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 예정시간을 확인 후 약속된 장소에 도착해 근무복과 모자, 신분증을 착용한 스카우트를 만나 안전하게 귀가한다.
안심 귀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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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대원은 배치지역과 동별 안전 취약지역, 주택가 골목 등을 상시 순찰, 관할 지구대와 연계해 위급상황 시 즉시 신고하는 등 우범 취약지역의 여성 안전망 구축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구는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3년5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2만4500여 명에게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직장생활로 인해 택배수령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안심택배함’을 운영하고 있다.

안심택배함은 낯선 사람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동부여성발전센터, 중곡종합건강센터 등 지역 내 10개소에 설치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여성을 상대로 하는 범죄가 늘어나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이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이에 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여성이 안전한 광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안심택배보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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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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