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신구·김강우,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에서 부자로 만난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신구, 김강우 /사진 = KBS 제공,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신구, 김강우 /사진 = KBS 제공,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배우 신구와 김강우가 '옥란면옥'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 추석특집극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에 가까운 아버지 달재와 서울로 뜨고 싶은 노총각 아들 봉길의 이야기를 그린 신코믹휴먼드라마다

신구가 연기할 달재는 평안도 출신으로 13살부터 냉면집에서 얹혀 살며 일을 배웠으며 70년 동안 냉면에 푹 빠져 살아온 인물이다. 달재는 북에 두고 온 첫사랑 '옥란'을 잊지 못해 그녀의 이름을 따서 '옥란면옥'이라는 냉면집을 차렸다. 내심 아들 봉길이 자신의 가업을 잇기를 바라지만 아무리 가르쳐도 늘지 않는 봉길의 육수를 뽑는 솜씨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다.

김강우는 아들 봉길 역을 맡는다. 봉길은 아버지가 쓰러진후 그 자리를 대신해 새벽 5시부터 냉면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지만 아버지의 솜씨를 따라잡지 못해 매일 꾸중을 듣는다. 단골이 떨어져 나간 가게를 팔고 서울로 가기를 꿈꾸지만 아버지의 반대가 상경의 꿈을 가로막는다.
두 부자는 서로를 귀찮게 여기며 매일 전쟁 같은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종업원으로 들어온 의문의 여인 영란(이설 분)에 의해 큰 변화를 겪게된다.

'옥란면옥'의 제작진은 "오랜만에 KBS에서 선보이는 추석특집극에 배우 신구와 김강우가 캐스팅되면서, 탄탄하고 묵직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훌륭한 연기를 보는 재미를 전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평양냉면과 통일에 집착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지긋지긋하다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아들을 통해 실향민, 그리고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고 그리고자 한다. 한가위에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