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원로회의 거쳐 최종 판가름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친자 의혹’ 등이 불거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가결됐다.
설정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종헌과 종법을 위반한 사항이 전혀 없다”고 했으나, 결의안 가결을 막지는 못했다.
총무원장 불신임안이 가결됐다고 해서 곧바로 직무가 정지되지는 않는다. 오는 22일 원로회의의 인준을 거치면 효력이 발생한다. 원로회의에서 현재 원로의원 24명 중 과반인 12명 이상이 찬성할 경우 설정 스님은 총무원장에서 해임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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