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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나서

최종수정 2018.08.16 10:09 기사입력 2018.08.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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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크라우드펀딩 통해 도시재생 활성화 나서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라이프스타일 투자플랫폼 와디즈가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5월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뉴딜로 희망드림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와디즈는 최종 심사를 통과한 총 15개 기업에 대한 펀딩 프로젝트를 본격 개시했다.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펀딩 프로젝트는 공동체 기반시설(인프라), 도시재생 일자리 창업, 휴먼케어 분야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고르게 선정됐으며, 와디즈는 자사 플랫폼을 통해 크라우드펀딩을 주선할 뿐 아니라 홍보,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총 15개 기업의 펀딩 프로젝트는 순차적으로 개시될 예정이며, 현재는 제주도 지역재생형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다자요, 신진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ARTBRO’ 등의 프로젝트들이 우선적으로 펀딩을 시작했다.
특히 제주도의 빈집을 10년간 무상 임대 후 리모델링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제주의 옛집에서 차별화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빈집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다자요’에 주목하라는 것이 회사 측의 조언이다.

다자요는 지난 4월 와디즈에서 리워드형 펀딩을 통해 목표금액의 390%를 달성하고, 8월에는 채권형 펀딩으로 약 2억1580만원을 모집하면서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다자요의 주주를 모집하는 주식형 펀딩 프로젝트는 오는 8월 28일까지 실시된다.

도시 재생과 예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 소셜벤처 기업 ‘ARTBRO’는 신진작가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 보장을 위해 지역 작가들과 예술 컨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해방촌의 모습을 담은 판화, 엽서, 에코백 등 굿즈를 통해 신진 작가들의 판로를 새롭게 개척하고 있으며, 노후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상업적 젠트리피케이션을 완화하는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

또 여행자의 편의와 지역 상생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여행자 플랫폼 ‘BTLM1960’, 자연 가습기 역할을 하는 생태화분 ‘바이오가든’, 뮤직스튜디오와 셰어하우스를 결합한 버스커들을 위한 공간 ‘버스커스하우스’ 등 리워드형 펀딩이 진행 중이며, 첨단 수직 수경재배 기술을 개발한 미래농업기술혁신기업 ‘그린’의 투자형 펀딩이 오픈될 예정이다.

정태열 와디즈 부사장은 “대중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크라우드펀딩은 도시재생 분야의 기업들에게 사업자금 조달 및 홍보 효과를 제공하고, 대중들이 직접 펀딩에 참여함으로써 아직 생소할 수 있는 도시재생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와 함께 낙후된 도시를 새롭게 변화시키면서 소셜 임팩트를 확산하고 관련 산업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앞으로도 와디즈는 도시재생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라고 전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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