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제2차관과 댄 브룰렛 미 에너지부 부장관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하며 양측 원자력 관련 부처·기관의 국장급 인사를 포함 약 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원자력정책, 원전 수출, 원자력 안전 및 해체, 비확산·핵안보 등 양측 주요 관심사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실무그룹별 구체 협력 현황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국간 기존 원자력 협의체인 '한·미 원자력 공동상설위원회(JSCNEC)'와 '한·미 핵연료주기 공동연구(JFCS)'로부터 최근 협력 현황을 보고받고, 양국 원자력 안전규제기관 간 협력 동향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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