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나무 심기 활용한 지역 사회 캠페인 진행
제주 곶자왈 비롯 중국·인도·미국 등 총 8개 국가·지역에 숲 조성 및 보호 활동 전개 중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니스프리가 인도 라자스탄 반수르 지역에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숲을 조성하는데 그치지 않고 지역 NGO 산칼프 타루와 함께 지역 사회 빈곤 해결과 삶의 질 향상에도 동참한다. 이니스프리와 산칼프 타루에서 묘목과 비료를 제공하면 농부는 나무를 키워 얻는 작물을 인센티브로 지급 받는 방식이다. 수 많은 나무가 심어지고 숲이 울창해질수록 지역 농민들과 가족들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진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인도에서도 이니스프리 숲을 조성하며 인도의 생태 보호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인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연주의 브랜드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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