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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야기' 현재 진로는?…한반도 관통 '유동적'

최종수정 2018.08.11 10:32 기사입력 2018.08.11 10:32

사진=기상청 제공
사진=기상청 제공



기록적인 폭염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14호 태풍 '야기'(YAGI)의 경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19m/s(68km/h)의 소형급 크기 제14호 태풍 '야기'가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13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에 이른 뒤 14일 중국 칭다오 북동쪽에 상륙해 신의주 방향으로 빠져나가는 경로로 예측됐다. 이후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육상까지 이동해 소멸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이 칭다오에 상륙한 뒤 방향을 남한 쪽으로 더 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이 경우 충남 서해안 지역과 수도권,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등의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유동적일 수 있으니, 이후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14호 태풍 '야기'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염소자리(별자리)를 의미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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