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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자지구 유혈사태…팔레스타인 의료요원 1명 피살

최종수정 2018.08.11 03:58 기사입력 2018.08.11 03:58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인들의 시위 도중 의료요원 1명이 이스라엘군에 피살됐다.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 수천명은 10일(현지시간) 분리장벽(보안장벽) 근처에서 이스라엘의 점령정책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고 일부 시위대는 이스라엘군을 향해 돌을 던지고 타이어를 불태웠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이스라엘 언론이 전했다.

이에 이스라엘군은 분리장벽 근처에 접근한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실탄을 발사했다.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의 보건당국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의료 자원봉사자 1명이 이스라엘군 총격에 숨졌다. 또 팔레스타인인 84명이 시위 도중 다쳤고 이 가운데 25명은 실탄을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가자지구 주민들은 올해 3월30일부터 분리장벽 근처에서 '위대한 귀환 행진'이라고 명명한 반이스라엘 시위를 벌였고 매주 금요일에는 휴일을 맞아 시위 규모가 커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 시위 참가자를 5000명으로 추산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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