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마다 사은품 다양
제휴카드 이용시 2년간 118만원 할인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는 13일부터 갤럭시노트9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이통사 오프라인 대리점이나 온라인몰에서 구매 예약이 가능하다.
KT는 배틀그라운드, 피파온라인 등 모바일게임에 소모되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액정이 깨지면 교체비용 50%도 지원한다. 직영몰에서 구입할 경우 ▲게임패드·무선충전기 ▲3in1케이블·보조배터리 등 ▲액션캠·블루투스 스피커 중 한 가지를 골라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자사 온라인몰 T다이렉트에서 구매 시 ▲무선충전기 ▲케이스·강화유리 ▲셀카봉·블루투스 스피커 ▲게임패치·터치스틱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택배를 당일 받아보는 '오늘 도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3사 모두 카드사와 제휴해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카드결제실적과 제휴처 이용실적 등에 따라 2년간 최대 118만원(SK텔레콤), 103만원(KT), 72만원(LG유플러스)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카드로 한 달에 30만원 이상씩 써야 하는 등 제약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고가는 128GB 모델이 109만4500원, 512GB 모델이 135만3000원이다. 사전 예약시 21일 개통이 가능하다. 정식 출시는 24일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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