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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MW 주행 중 화재…리콜 대상 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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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인천 서구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나들목(IC)인근에서 주행 중 불이 나 엔진 룸이 검게 탄 BMW 420d  차량. 사진=연합뉴스

31일 오후 인천 서구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나들목(IC)인근에서 주행 중 불이 나 엔진 룸이 검게 탄 BMW 420d 차량.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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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주행 중 화재 사고로 리콜(시정명령) 결정이 내려진 BMW 차량에서 운행 중 또 불이 났다.

31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6분께 인천시 서구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좌IC 인근에서 주행 중인 420d 차량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9분 만인 이날 오후 4시35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차량에는 운전자 등 2명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제때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운전자는 소방당국에 "주행 중 엔진 룸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차량은 2014년식 BMW 420d로 최근 BMW코리아가 조치한 리콜 대상에 포함된 차종으로 파악됐다.

한편 BMW코리아는 이달 26일 BMW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317대를 대상으로 자발적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부터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해 8월 중순부터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다.
BMW 측의 자발적인 리콜 조치가 내려진 상황에서도 차량 화재가 잇따르자 BMW 운전자들은 불안을 호소했다.

30일 낮 12시께 인천시 서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도 달리던 BMW GT 차량에 불이 붙었는데 해당 차량은 2013년식 BMW GT도 리콜대상에 포함된 차종이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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