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초 3~중3 자녀 포함 가족단위 대상 클래식 음악 과정 개설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숭실대학교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을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클래식 음악사와 음악가 ▲현악·관악기 소개 및 감상 ▲나만의 음악 만들기 ▲현대음악 속 클래식 등이다.
구는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며, 가족이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계층을 확대했다.
수강 신청은 27일까지이며, 동작구청 사회적마을과로 방문 하거나, 전자우편(kim602@dongjak.go.kr)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마을과 평생교육팀(☎820-9232)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동작구는 지역내 대학과 연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앙대를 포함해 5개 대학에서 커피바리스타 자격증과정 등 14개 과정을 운영했다. 315명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수료생 만족도가 약 90%로 높게 나타냈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대학과 협력해 주민 누구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중앙대, 숭실대, 이화여대와 협력해 커피 바리스타, 사진 등 그간 만족도가 높았던 강좌를 재편성, 재테크 관련 경제교육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 가능한 과정을 마련해 연중 총 8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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