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남북 단일팀에 축하 메시지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 같이 언급하면서 "혼합복식의 장우진-차효심 선수는 빛나는 금메달을 따내며 무더위를 식히는 호쾌한 승전보를 안겨주었고 동메달을 따낸 남자 복식조를 비롯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남북 단일팀 선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남과 북이 서로를 믿고 합심할 때 얼마나 큰 힘을 낼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남북 선수들의 활약 속에 대전 충무체육관은 ‘우리는 하나’라는 응원 소리로 가득 채워졌다"며 "작은 탁구공이 남과 북을 하나로 만들었다. 평창올림픽에 이어 스포츠를 통한 평화의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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